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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팀들 잇따라 '방한 취소'…김샌 축구축제에 '국제망신'까지

유럽 축구팀들의 방한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공식 무산된 팀만 벌써 3개 팀이다. 이달 말 예정됐던 친선대회도 무산됐다. 재정적 여력이 없던 컨소시엄 (스타디움엑스·언터처블스포츠그룹)이 무리하게 대회를 추진한 결과는 결국 팬들의 실망과 국제망신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2일 기준 방한이 공식적으로 취소된 팀은 나폴리(이탈리아)와 마요르카(스페인), 울버햄프턴(잉글랜드)이다. 나폴리와 마요르카는 이미 지난달 방한이 취소됐다. 김민재의 나폴리, 이강인의 마요르카의 맞대결이라 팬들의 관심이 특히 컸으나 '없던 일'이 됐다. 시작부터 삐걱였다. 두 차례 친선경기 예정일 중 하루는 K리그와 일정이 겹쳤다. 대한축구협회(KFA)로부터 국제대회 승인을 받으려면 프로축구연맹의 동의를 받아야 했는데, 연맹은 K리그에 대..

KFA, 벤투 후임으로 클린스만 선임

대한축구협회는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에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58) 감독을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약 3년 5개월이다. 연봉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은 조만간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축구협회가 논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또 재임 기간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것을 계약 조건으로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주 중에 입국해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데뷔전은 다음달 24일 울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다. 계약 체결후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에 보내온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감독이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한국 대표팀이 오랜 기간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