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서울 민간 9곳 중 6곳 '미분양'..하반기 '내 집 마련' 전략은

Joshua-正石 2022. 7. 18. 05:27
728x90

 

 


서울지역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청약시장도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작년에 이어 공급 가뭄은 여전한 상황이지만 미분양 물량까지 급증하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대출규제로 실수요자마저도 조정 국면을 염두에 두면서

‘관망세’가 더욱 짙어지고 있어서다. 분양가 상한제 개편 때문에 주요 단지들이

공급 일정을 줄줄이 연기하면서 올여름 서울지역 분양시장은 거의 휴업 상태다.

하반기에는 주요 입지 단지들이 분양계획을 줄줄이 잡고 있어 청약시장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다만 입지·규모에 따라

단지별 양극화가 뚜렷해질 수 있어 자금마련, 미래가치 등을 따져 전략을

세우고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서울 민간분양 9곳 중 6곳이 ‘미분양’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9곳에 그쳤다. 이 중 6곳이 최초 청약에서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최근 도봉구 ‘창동 다우아트리체’(89가구)는 70% 남짓인 63가구가

미계약분으로 남았다. 앞서 강북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

강북 수유 ‘칸타빌 수유팰리스’, 관악구 봉천 ‘서울대입구역 더하이브센트럴’ 등도

미분양에 따른 무순위 청약에 나섰다. 심지어 일부 단지는 할인분양까지

하며 집주인 찾기에 나설 정도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 지역 신축단지 공급이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큰 폭으로 낮아졌다. 올 상반기 청약경쟁률은 29.8 대 1로

전년도 같은 기간(164.1 대 1)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대출규제 강화와 잇따른 금리 인상이 청약 수요를

위축시킨 것은 맞지만 분양단지 대부분이 서울 외곽지역이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수요자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분양가 상한제 개편으로 서울지역 공급 가뭄이

일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부동산인포 집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서울지역 공급 규모는 1만4889가구며, 이 가운데 57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따른 분양가 상승,

높아진 금리, 대출규제 등으로 예전처럼 ‘묻지마 청약’에 나서기는 어려운 시점”이라며

“단지별로 수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220717163801410

 

서울 민간 9곳 중 6곳 '미분양'..하반기 '내 집 마련' 전략은 | Daum 부동산

사진=한경DB 서울지역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청약시장도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작년에 이어 공급 가뭄은 여전한 상황이지만 미분양 물량까지 급증하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대출규

realestate.daum.net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