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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CAR CAR CAR

화물차 옆에 붙어서 가면 벌어지는 최악의 상황

Joshua-正石 2022. 8. 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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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옆 차로에서 다른 차량들이 빠르게 지나갈 때 차가 흔들려 놀란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있습니. 특히 대형 버스나 화물차 옆을 지나갈 때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데, 분명 핸들을 똑바로 잡고 있는데도 차가 좌우로 흔들려

"설마... 사고 안 나겠지?"라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자동차는 앞으로 나아가면서 공기를 밀어내기 때문에 속력이 빠를수록 차량의

뒷부분은 공기가 희박해집니다. 이때 주변 공기들이 기압이 낮아진 차의 뒷부분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이를 '공기 터널'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공기 터널 현상은 차의 뒷부분이 직각 형태인 대형 버스나 화물차에서 더 쉽게

발생하며, 주행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그 현상이 강하게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가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에 대형 버스나 화물차 옆을 지날 때,

차가 휘청이는 아찔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200km/h를 넘나드는 경주용 차량들의 뒷부분은 공기 압력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슬립스트림(Slipstream)’이 매우 강하게 발생합니다. 슬립스트림을 이용하면

뒤따라오는 경주용 차량들의 공기 저항이 줄어들기 때문에 주행에 유리한 상태가 됩니다.

여기서 말한 슬립스트림 현상이 바로 공기 터널 현상입니다.

 

공기 터널 현상으로 차가 휘청이기 시작하면 차가 더는 흔들리지 않도록 운전대를

양손으로 단단히 붙들어야 합니다. 이어 주변 대형 차를 벗어날 수 있도록 천천히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절대로 급격하게 운전대를 조작하거나

급하게 속력을 줄여서는 안 됩니다. 잘못된 조작으로 접지력을 잃으면

그대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기 터널 현상은 고속도로와 같이 빨리 달리는 구간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속도가 크게 높지 않은 일반 도로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니 언제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대형 버스나 화물차는 큰 차체로 인해 빠르게 달리지 않는 일반 도로에서도

공기 터널 현상이 쉽게 발생합니다.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옆을 지날때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고속도로에서도 대형 SUV를 타고 달릴 때보다 경차를 타고

달리며 대형 버스나 화물차 옆을 지날 때 차가 더 크게 휘청이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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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무섭더라" 화물차 옆에 붙어서 가면 벌어지는 최악의 상황

[BY 도로교통공단] 주행 중 옆 차로에서 다른 차량들이 빠르게 지나갈 때 차가 흔들려 놀란 경험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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