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영화 '기생충' 그 동네, 30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Joshua-正石 2022. 8. 28. 05:48
728x90

 

 

영화 ‘기생충’에 등장해 국제적인 유명세를 치렀던 마포구 아현동 ‘돼지슈퍼’,

계단길 일대가 3000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을 준비한다. 정부가 26일

발표한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로 새로 선정된 8곳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아현동

699 일대다. 봉준호 감독의 2019년작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로 유명한 그곳이다.

아현동 699일대는 10만5609.2㎡ 규모로 이번 신규 후보지 중 가장 면적이 넓고

예상 가구수도 3115가구로 가장 많다. 가구점이 모여있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가구거리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경기대입구)과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등이 이미 입주한 아현뉴타운 중에서도

입지가 가장 빼어나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영화에도 나올 만큼 주거환경은 낙후돼 있다. 재정비사업 수요가

꾸준했으나, 재개발 방식을 놓고 주민 의견이 갈려 지지부진한 면이 있었다.

공유지분권자가 다소 많은 편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또한 사업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됐다.

지난 2020년 5·6대책에서 정부가 제시한 공공재개발은 사업 추진의 물꼬를 텄다.

사업성이 떨어지는 등 각종 이유로 사업이 정체된 지역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이 시행자로 참여해 주도하는 사업이다. 용도지역

상향 또는 용적률 상향(법적상한의 120% 허용) 등 도시규제 완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등 사업성 개선, 사업비 융자,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각종 공적지원이

제공된다. 단 새로 건설되는 주택 중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물량의 절반을

공공임대, 공공지원민간임대 등으로 공급해야 한다.

아현 699일대는 2020년도 첫 모집한 공공재개발에 신청을 했으나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보류 사유가 해소돼 2021년 12월 29일부터 공모를 시작한 공공재개발 2차에

참여했다. 1차 공공재개발 신청 당시 동의율이 63%에 육박했을 만큼 주민들의 재개발

의지가 강하다. 공공재개발로 진행시 인센티브로 인해 가구수가 늘어나

사업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220826110853041

 

영화 '기생충' 그 동네, 30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 Daum 부동산

서울시 공공재개발 후보지 마포구 아현동 699 일대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영화 ‘기생충’에 등장해 국제적인 유명세를 치렀던 마포구 아현동 ‘돼지슈퍼’, 계단길 일대가 3000가구 대규모

realestate.daum.net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