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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켓을 아직도 쓰는 나라"…日 이제야 '디스크 저장 규제' 퇴출

Joshua-正石 2022. 9. 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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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식 행정 사무로 유명한 일본이 플로피 디스크(디스켓)를

관료 사회에서 퇴출할 전망이다.

1일(현지시각) 영국 BBC,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장관·방위장관을

지낸 고노 다로 디지털 대신(장관)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플로피 디스크 등

저장 매체를 사용하도록 한 행정 규제를 폐지하는 법안을 가을

임시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고노 장관은 기존의 관례를 비판하며 "구식 기술과 전쟁을 선포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플로피 디스크를 구입할 수 있기는 하느냐"며 "플로피 디스크뿐만 아니라

팩스 기기 사용도 철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날로그 행정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에선 각종 행정 절차를 밟으려 할 때

플로피 디스크, CD, 미니 디스크 등을 사용해야 한다.

관련 조항도 1900개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다.


1960년대 후반 개발된 플로피 디스크는 1990년대 들어 CD, USB 등 새로운 저장

매체들에 자리를 빼앗겼다. 일본 전자제품 기업 소니는 플로피 디스크 생산을

2011년 3월 중단했다. 세계적으로는 USB 등 저장매체를 쓰는 방법도 이미

클라우드 서비스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하지만 도쿄시 직원들은 그간 급여나 회계 등에 대한 데이터를 플로피 디스크에

저장한 뒤 은행에 가져가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시는 지난해 10월에야 플로피 디스크 대신 클라우드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아날로그식 행정을 고집해 온 일본에선 '삐삐' 즉 무선 호출기(pager)

서비스도 2019년에야 중지됐다.

 

 

https://news.nate.com/view/20220902n20671

 

"디스켓을 아직도 쓰는 나라"…日 이제야 '디스크 저장 규제' 퇴출 | 네이트 뉴스

세계>세계일반 뉴스: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플로피 디스크(디스켓)/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날로그식 행정 사무로 유명한 일본이 플로피 디스크(디스켓)를 관료 사회에서 퇴출할 전망이다. 1

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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