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높은 금리 더 이상 못 버티겠다"..영끌로 산 아파트 다시 파는 2030

Joshua-正石 2022. 9. 8. 03:03
728x90

 

 

20·30세대의 수도권 아파트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빚투(빚내서 투자)'
 
현상에 잠잠해 지고 있다. 높은 대출 금리에 집값 대세 하락 분위기에 아파트 구매를
 
꺼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심지어 영끌·빚투로 산 아파트 등 집합건물을 금리 압박에
 
못이겨 다시 파는 이들도 늘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7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총 6636건 가운데 20~

30대 매입은 2054건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했다. 매입 비율은 지난 6월(30.2%)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1년 전인 작년 7월(38.7%)보다는 8%포인트 가까이 줄었다.

 

7월 수도권 연령대별 매입 비율은 20대 이하 6.1%, 30대 24.9%, 40대 24.2%,

50대 18.8%, 60대 12.9%, 70대 이상 7.3% 등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0대의 매입 비율이 약 32%에서 25% 수준으로 떨어지며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수도권 가운데 20·30세대의 매입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경기로 조사됐다.

서울은 지난 6월 24.8%에 그쳤던 20~30대 매입 비율이 7월 들어 32%로 다시 상승했다.

다만 이는 1년 전인 작년 7월(44.8%)보다는 크게 저조한 비율이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33.3%, 30.2%로 나타났다. 인천은 6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경기는 매입 비중

감소세가 4개월째 이어졌다. 계속된 하락에 경기 매입 비율은

2020년 7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저조했다.

특히 경기에서도 경기 시흥의 2030 매입 비율이 작년 8월 43.4%에서 올해 7월 28%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화성도 48.4%에서 40.6%로 7.8% 포인트 하락했다.

오는 동탄신도시의 아파트값 하락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동탄신도시에서 영업 중인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대부분 아파트가 2년 전

수준 집값으로 내렸다"면서 "집값 상승기에 30대 젊은 부부의 매수가 활발했는데

지금은 발길이 끊겼다"고 말했다.

이같은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 하락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된 만큼 대출 부담으로 수요 위축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도 현재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작아지거나, 거래량이 과거 평균 수준으로 올라오기 전까지는 지금의 약세

국면이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https://v.daum.net/v/20220905155707314

 

"높은 금리 더 이상 못 버티겠다"..영끌로 산 아파트 다시 파는 2030

20·30세대의 수도권 아파트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빚투(빚내서 투자)' 현상에 잠잠해 지고 있다. 높은 대출 금리에 집값 대세 하락 분위기에 아파트 구매를 꺼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v.daum.net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