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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2억 더내야 하는데...둔촌주공 입주권 올 6억 급락

Joshua-正石 2022. 9. 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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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새 6억원 하락해 거의 2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공사비 증액 갈등으로 포크레인이 멈춰 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의

입주권 몸값이다. 다음 달 공사가 재개되더라고 몸값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97㎡(이하 전용면적)가 지난달 초

17억3900만원에 거래됐다. 5월 19억8000만원에서 3개월 새 2억4000만원 내렸고

지난해 말 23억7000만원보다 6억원 넘게 하락했다. 2020년 10월 거래가격이

17억5000만원이었다. 2년간 상승분을 반납한 셈이다.

둔촌주공 입주권은 배정받는 새 아파트 주택형만 정해져 있고 동·호수 추첨 전이어서

기존 주택 토지지분으로 거래된다.

78㎡도 지난 2월 18억2500만원까지 올랐다가 7월 말 17억원으로 1억원 넘게 내렸다.

 

가장 큰 집인 99㎡가 2월 28억5000만원을 찍은 후 거래가 없으나 중개업소에 나와

있는 매물 호가가 22억~24억원이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호가가 연초보다 많이 내렸는데 그래도 팔리지 않자 일부 급한

집주인들이 다시 1억원 내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조합과 시공사업단 간 합의에 따라 다음 달 공사가 재개하면 입주권 시세가

반등할까. 사업 불확실성이 없어져 시세가 오를 것이란 기대가 있지만 악재가

잇따르고 있어 안갯속이다.

 

공사 중단으로 조합원당 1억8000만원 부담 늘어  

공사 중단에 따른 공사비 증액이다. 시공사업단은 조합에 4월 15일 공사를 멈춘 이후 손실

비용 등 추가 공사비 1조1385억원을 요청했다. 한국부동산원 검증을 거쳐야 하지만 큰 차이

없이 확정된다면 6100여명 조합원 1인당 평균 1억8000만원의 추가분담금을 안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3597

 

공사비 2억 더내야 하는데...둔촌주공 입주권 올 6억 급락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공사비 증액 갈등으로 포크레인이 멈춰 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의 입주권 몸값이다. 지난달 조합과 시공사업단 간 합의에 따라 다음 달 공사가 재개하면 입주권 시세가 반등할까.

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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