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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뒤 '리터당 2000원' 다시…오펙+ 감산 결정에 치솟는 유가

Joshua-正石 2022. 10. 1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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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펙(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국을 포함한 산유국

협의체인 오펙플러스가 오는 11월부터 원유 생산을 하루 200만배럴씩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이후 국제 유가가 다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겨울철이 다가오며 연료용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과 맞물리며 유가가 더욱 오를 것이란

전망이 많다. 10월 중하순부터는 국내 기름값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한국석유공사 누리집을 보면, 오펙플러스가 감산 결정을 한 다음 날인 7일

서부텍사스유 가격(WTI)은 전날보다 4.19% 오른 배럴당 92.64달러에 마감됐다.

같은 날 한국 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보다 1.05% 오른 94.36달러로

마감됐다. 전 주와 비교하면, 서부텍사스유 가격은 13.15%, 두바이유도 4.85% 올랐다.



앞서 지난 6일 오펙플러스는 ‘국제 경제 상황 불확실성’을 이유로 11월부터 하루 원유

생산량을 10월보다 200만배럴씩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난 여파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안정화하던 국제 유가가 반등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의 입김에 좌우되던

원유 가격 결정 주도권이 다시 중동 산유국 쪽으로 넘어갔다는 분석도 나온다.

산유국들은 자신들이 국제 원유 가격을 결정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국제 유가를 통제해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수단으로 이전에도 기회 있을 때마다 감산 결정을 해왔다.

1973년 1차 석유파동 때도, 미국이 셰일가스를 발견한 뒤 석유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던 2014년에도 산유국들은 감산을 결정했다.

농협투자증권은 “유가를 결정하는 핵심 축이 사우디아라비아 중심의 중동으로 이동했다”며

“미국의 유가 결정력이 강했던 과거에는 셰일오일 생산자들과 미국 소비자들이 모두 만족하는

배럴당 45~65달러가 최적 구간이었다면, 중동이 유가 결정력을 되찾은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재정수지가 최소 균형이 되는 두바이유 기준 80달러가 장기 유가의 저점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배경 탓에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https://news.nate.com/view/20221010n10172

 

2주 뒤 '리터당 2000원' 다시…오펙+ 감산 결정에 치솟는 유가 | 네이트 뉴스

경제>경제일반 뉴스: WTI 92.64 달러, 두바이유 94.36 달러 “미국이 아닌 중동 중심 가격 결정” 겨울철 유럽 경유 사용 늘고 설비 정비까지 공급 부족에 가격 오를 듯…“2주 후 국내 영향” 오펙(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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