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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저층은 무슨 죄"…역류 때문에 '골머리'

Joshua-正石 2022. 12. 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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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 가운데 저층 가구들이 겪는 곤란한 상황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 '역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를

싱크대에 무단 폐기해 저층 가구 싱크대로 고춧가루가 잔뜩 나오는가 하면 세탁실이

아닌 발코니에 세탁기를 설치해 저층 가구 발코니가 거품 바다가 되기도 합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장 쓰레기 제대로 버리세요'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재된 글을 살펴보면 김장 후 남은 잔여물이

배수구를 막아 싱크대가 꽉 막혀 있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각 집에서 김장하고 남은 양념 등 김장 쓰레기를 싱크대에 버리는 바람에

배관이 막혀 저층 가구 싱크대로 빨간 김칫국물이 잔뜩 올라온 것입니다.

싱크대뿐만 아니라 세탁실 배관 등에서도 이런 문제는 발생합니다.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세탁실이라는 지정된 장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발코니에 세탁기를 설치해 사용하는

바람에 해당 동 저층 가구는 물 폭탄과 함께 거품 폭탄을 동시에 맞기도 했습니다.

 

 


요즘같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에는 저층은 다른 문제에 부딪힙니다.

배관이 얼면서 물이 원활하게 빠지지 않는 것이지요. 상습적으로 배관이 어는 아파트들은

'기온이 낮은 아침과 저녁을 피해 세탁기를 돌려달라'고 읍소를 하고 있지만 이를 무시한

일부 가구의 세탁으로 저층 가구는 난데없는 물난리를 겪기도 합니다.

반대로 여름 장마철엔 비가 문제입니다. 통상적인 강수량을 괜찮지만, 장마철과 같이

폭우가 내리면 배관이 수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 한참 웃돌게 됩니다. 결국 배관은 빗물을

원활하게 배출하지 못하고 위층부터 내려온 물이 모이는 저층 가구는

'물바다'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관 문제만 있는 건 아닙니다. 겨울에 저층은 지표면과 가깝다보니 바닥의 찬기운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고층에 비해 일조량도 적은 편입니다. 그렇다보니 다소 춥고

이 때문에 난방비가 더 들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고층에서 던지는 쓰레기나 이불을 털면서 떨어진

각종 먼지들, 아이들의 장남감 등이 집 앞으로 낙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층간소음 또한

저층이라면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https://v.daum.net/v/20221203070117592

 

"아파트 저층은 무슨 죄"…역류 때문에 '골머리' [돈앤톡]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 가운데 저층 가구들이 겪는 곤란한 상황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 '역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를 싱크대에 무단 폐기해 저층 가구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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