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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펠레, 향년 82세로 별세

Joshua-正石 2022. 12. 3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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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대장암으로 투병하던 중
 
 
2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2세.
 
 


AP 통신은 30일(한국시간) “월드컵 3회 우승자이자 브라질 축구의 전설 펠레가
 
 
8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펠레의 딸 켈리 나시멘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편히 잠드세요”라는 애도 메시지와 함께 부친의
 
 
죽음을 확인했다.
 
 

 
“나는 훌륭한 친구를 잃었고 세상은 전설을 잃었다.” 2020년 11월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60세에 심장마비로 눈을 감자 펠레는 이렇게 말하면서 마라도나의 죽음을
 
 
슬퍼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하늘에서 (마라도나와) 함께 공을 찰 것이다”라고 말했었다.
 
 


 
 
 
펠레는 올해 카타르 월드컵까지 92년의 월드컵 역사에서 유일하게 우승 트로피를
 
 
3번(1958, 1962, 1970년)이나 들어올린 선수다. 펠레가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당시 17세 239일의 나이로 넣은 골은 60년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월드컵 역대
 
 
최연소 골 기록으로 남아 있다. 펠레는 열흘 뒤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개최국 스웨덴을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5-2 승리를 이끌었는데 이 역시도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월드컵 역대 결승전 최연소 골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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