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C 롱휠베이스 공개, 팰리세이드보다 긴 휠베이스

 

 

벤츠 중국 법인은 GLC 풀체인지 L을 공개했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게재된 신형 GLC L은 중국 시장 전용으로 개발된 롱휠베이스 모델이다. 신형 GLC L은

글로벌 사양 GLE 수준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실내 공간이 확장됐으며,

3열 시트가 추가된 7인승이다.

 

 

 

신형 GLC L은 전장 4826mm, 전폭 1890mm, 전고 1714mm, 휠베이스 2977mm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글로벌 사양 대비 전장 100mm 이상, 휠베이스는 90mm 길다.

특히 휠베이스는 글로벌 사양 GLE(2995mm) 수준으로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2900mm)보다 길다.

 

 

 

신형 GLC L에는 3열 시트가 추가돼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다. 신형 GLC L은 3열 탑승자의

승하차 편의를 위해 전고가 높아졌으며, 사이드 스텝 크기도 재조정됐다. 트렁크 최대 공간도

5인승과 비교해 확장됐다. 트렁크 바닥 하단에 배치된 러기지 박스의 공간도 넓어졌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9단 자동변속기 사양으로 운영된다. 트림에 따라 최고출력 258마력,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한다. 전 트림 사륜구동이 기본이다. 2열 시트는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열선 및 통풍을 지원한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올해 중 GLC 풀체인지 글로벌 사양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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