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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나왔었는데 40만원이라니"…'난방비 폭탄'에 집집마다 불만 속출

Joshua-正石 2023. 1. 2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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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8년 거주했는데, 처음 본 금액이에요”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씨는 지난 19일 12월 아파트 관리비 명세서를

받고 눈을 의심했다. 32평대 아파트에서 부모님과 살고있는 김씨네는 그간 적게는 20만원

중반대, 많아봤자 30만원을 넘지 않는 관리비를 내왔다. 이번달 나온 금액은 40만8930원.

역대 최대 금액이라고 한다. 김씨는 “난방비가 전달 대비 2배 이상 나온 게 가장 큰 원인이었다”며

“주변에서 ‘난방비 폭탄’ 맞았다는 소리를 종종 들어 아껴쓴다고 썼는데 이렇게 많이

나올 줄은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번 겨울 도시가스 요금 급등 여파로 난방비가 상승하면서 ‘폭탄을 맞았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난방비가 10만원 이상 올랐다”,

“이게 지금 우리 집 고지서가 맞느냐” 등 서로의 세부 관리비 내역을 공유하는 비슷한 글들이

잇따라 게재됐다. 한 글쓴이는 “난방도 22도 이상 돌린 적 없고, 낮에도 거의 안 트는데 10만원

이상이 더 나왔다”며 “이런 지출이 유지되면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국민평형 전용면적 84㎡ 아파트 관리비가 50만원에 육박한다는 인증샷이 올라오기도 했다.

원룸 1인 오피스텔 관리비가 33만원이 나왔다는 하소연도 이어졌다.

관리사무소에도 관리비 문의 등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각 세대의 관리비가 거의 모두 올랐다”며 “금액이 잘못된 줄 알고

관리사무소로 연락오는 일은 비일비재하고, 계량기 점검을 요청하거나 세대 방문을 요청하는

세대도 종종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12월 관리비가 크게 오른 데에는 지난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요금(온수, 난방)이 4월,

7월, 10월에 걸쳐 약 38% 인상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https://news.nate.com/view/20230121n09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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