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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못받은 전세금 벌써 2조원 세입자 10명중 1명 '눈물'

Joshua-正石 2023. 7. 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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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세보증 사고 금액이 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부동산시장의 완만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역전세난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다. 역전세난에 따른 깡통전세

위험은 내년 상반기에 최절정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6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보증사고 금액은

4443억원으로 전달(3251억원) 대비 36.7% 증가했다. 역대 최대치를 한 달 만에 또

갱신한 금액이다. 보증사고 금액은 1월 2232억원, 2월 2542억원, 3월 3199억원,

4월 2857억원, 5월 3252억원 등 매월 2000억~3000억원대를 오가다 6월 들어

4000억원대를 넘어섰다.

 

올 들어 6월까지 상반기 보증사고 금액은 약 1조8525억원으로, 이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미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전세보증사고 금액(1조1726억원)을 6개월 만에

넘어서며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보증사고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보증사고는 세입자가 전세계약 해지 또는 종료 후 1개월 안에 전세보증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거나, 전세계약 기간 중 경매나 공매가 이뤄져 배당 후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한 경우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건수로는 상반기 총 8156건으로, 수도권(7382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보증사고는 전세 보증보험 10건 중 1건꼴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1월 5.8%였던 전국 보증

사고율은 지난달 9.5%까지 치솟았다. 특히 수도권은 6.8%에서 11.2%로 4.4%포인트나

상승했다.

HUG가 보험보증을 통해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갚아준 전세보증금도 올해 들어 1조원을

넘어섰다. 보증 사고에 따른 전세보증금 대위변제액은 지난달 2782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대위변제를 받은 가구 수는 1287가구로 지난 3월 이후 넉 달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다.

HUG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발생한 보증사고 규모를 볼 때 연간으로는 사고 규모가

3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전세보증사고 규모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https://v.daum.net/v/20230717173303063

 

못받은 전세금 벌써 2조원 세입자 10명중 1명 '눈물'

지난달 전세보증 사고 금액이 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부동산시장의 완만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역전세난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다. 역전세난에 따른 깡통전세 위험은 내년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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