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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노도강의 반전? 석달 새 1억 뛴 이 아파트

Joshua-正石 2023. 8. 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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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층·향·동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조금씩 오른 값에 거래가 이뤄집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가 전한 매매 시장 분위기다.

한때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투자한 사람)의 성지’로 불렸던 ‘노·도·강’

(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집값이 모처럼 꿈틀대고 있다.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오른

단지가 늘고, 거래도 증가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4일 기준) 도봉구 아파트값은 한 주 새 0.03% 올랐다.

지난해 1월 17일 이후 1년 6개월 만의 반등이다. 강북(0.08%)·노원구(0.02%)는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했다. 올해 초 강남권에서 시작된 집값 반등세가

노·도·강까지 확산하고 있다.

 

노·도·강은 2021년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뛴 지역이다. ‘지금 아니면 집 못 산다’는

20·30세대의 패닉 바잉(공황 구매) 현상이 집중된 결과였다. 하지만 이듬해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2021년 서울 연간 상승률(11.91%) 1위였던 노원구는 지난해 13% 떨어지며 하락률

1위 지역이 됐다. 2년 새 집값이 롤러코스터를 탄 셈이다. 고금리 여파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일부 젊은 층이 매물을 급매로 던지면서 집값도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랬던 노·도·강 집값이 최근 반등 조짐을 보인다. 도봉구 도봉동 ‘도봉한신’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1월 4억5500만원에 팔렸지만, 이달 중순엔 5억7300만원에 거래됐다.

강북구 미아동 ‘두산위브트레지움’ 전용 84㎡도 최근 8억3000만원에 거래돼,

지난 4월(7억원 전후)보다 1억원 이상 올랐다.

거래량도 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난달 노원구 아파트

매매 거래는 272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73건)과 비교하면 세 배가 넘는 수치다.

같은 기간 강북구(127건)와 도봉구(110건)도 각각 7배, 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3830가구의 대단지인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는 올해 들어서만 70건이 팔렸다.

지난해 연간 거래량(35건)의 두 배다. 매수 심리도 살아나고 있다. 노·도·강이 포함된

서울 동북권의 이번 주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5로, 지난해 말(62.3)보다 26포인트

올랐다.

 

 

 

 

 

 

 

 

 

 

https://v.daum.net/v/20230728132119963

 

'영끌족 곡소리' 노도강의 반전? 석달 새 1억 뛴 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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