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검단 3

광교·검단·마곡…'알짜 공공주택' 쏟아진다

올 들어 아파트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전년의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2~3년 내 주택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간과 함께 주택 공급의 한 축을 맡은 공공기관은 공공주택 분양을 통해 공급 증대의 물꼬를 틀 계획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공공기관의 주택 공급 관련 계획과 프로젝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오는 22~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공기관 등 약 20곳이 참여한다. 수도권 ‘알짜’ 입지 공공주택 수도권 주요 지자체 산하 개발공사는 실수요자가 관심을 가질 핵심 입지에서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A17블록 (옛 법원·경찰청 부지)에 조성할..

6억 넘던 검단 아파트, 8개월 만에…청약 당첨자들 '술렁'

#.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있는 모 아파트에 당첨된 박모씨(33)는 계약일이 가까워지자 고민이 커졌다. 검단에 있는 집값이 동시다발적으로 하락하면서 분양가 보다 낮은 거래까지 나오고 있어서다. 박씨는 "내 집 마련이 목적이지만 시세 차익도 어느정도는 고려했다"라면서 "주변 새 아파트들 가격이 크게 내려 당첨을 포기할지 고민"이라고 했다. 2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인 검단신도시 집값이 빠르게 하락하자 이 지역 아파트 청약에서 당첨된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시세가 분양가와 비슷해지거나 분양가보다 더 낮아지면서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청약의 장점이 사라져서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민영주택)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

새 아파트 8억→4억 '반토막'..집주인들 난리 난 동네

2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전용 84㎡ 시세는 약 4억1400만원부터 형성됐다. 약 20건의 매물이 4억5000만원 아래 가격으로 나왔는데, 2019년 같은 면적 분양가가 4억원 내외였던 점을 감안하면 3년 전 분양가에 근접한 셈이다. 여러 조건이 걸려있긴 하다. 이 단지는 12월에야 전매제한이 풀리기에 당장 입주할 수 없다. 가장 낮은 가격에 나온 매물은 에어컨 설치로 관리사무소와의 갈등을 빚어 입주열쇠를 받지 못한 곳이기도 하다. 지역 중개업소 관계자는 "옵션을 구매하지 않고 집주인이 개별로 천장형 에어컨을 설치하면서 문제가 있었다"며 "에어컨 설치비 등 500만원가량 추가금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추가적인 가격 조정이 가능하다.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