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공사가 한창인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SRT 동탄역 일대. 사업이 끝나는 내년이면 도로는 지하로 들어가고 지상은 대형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동탄신도시 서쪽 주민들도 그동안 고속도로에 가로막혔던 동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동탄역에는 GTX-A노선, 인덕원~동탄선 등도 추가로 개통한다. /현대건설 서울에서 자동차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기흥동탄IC 왼쪽으로 대규모 공사 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경기 남부 최대 신도시인 동탄신도시를 동서로 분단시킨 경부고속도로를 지하로 돌리는 사업이다. 기흥동탄IC에서 동탄분기점까지 약 4.7㎞ 구간 중 동탄역 주변 1.2㎞를 지하화하는 것으로 내년 준공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에선 이 사업이 완공하면 동탄신도시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