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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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20년 걸리던 재건축…정부 “5~6년 줄여 신속 공급”

정부가 지난해 ‘재건축 3대 대못 (안전진단·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분양가상한제)’을 대거 걷어낸 데 이어 올해도 규제 완화책을 쏟아내자, 부동산 업계에서는 “현재 상황에서 풀 수 있는 규제는 다 푼 것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보통 사업 시작부터 입주까지 15~20년 걸리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기간이 얼마나 단축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재개발·재건축은 안전진단(재건축의 경우)→정비구역지정→ (조합설립추진위 구성)→조합설립→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이주·철거→착공·분양→준공·입주의 과정을 거치는 장기 프로젝트다. 최근 사례를 봐도 지난해 3월 공사를 마치고 입주한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개포자이프레지던스)의 경우 조합설립(2013년)에서 입주(2023년)까지 11년, 추진위 구..

"서울 아파트 현재 가격 유지" 38%..."내년 상반기 이후 반등 가능" 45%

국내 경제전문가 10명 중 4명은 올 하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전문가 절반은 부동산 반등 시점을 2024년 상반기 이후로 응답했다. 상당수 전문가들이 올해 말 서울 주택 가격은 현재와 비슷하고 반등 시점은 내년 상반기 이후라고 답했다. 올해 말 서울 및 수도권 주택 가격 전망에 대해 '현재와 비슷(보합)'할 것이란 응답이 38.2%로 가장 높았다. 주택 가격이 '현재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37.3%로 '현재보다 상승(24.5%)' 전망보다 우세했다. 다만 보합·하락·상승 응답 간 격차가 크지 않은 것은 최근 서울 내에서도 지역별 온도차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하반기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주택 가격이 현재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 포착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에 게재된 이쿼녹스 풀체인지 테스트카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 분할형 헤드램프 등 쉐보레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전면부 일부가 확인된다. 내연기관 탑재로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신형 이쿼녹스의 전반적인 실루엣은 정통 SUV 스타일로 기존보다 차체 크기가 소폭 커질 예정이다.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 직사각형 하우징에 포함된 분할형 헤드램프, 듀얼 포트 그릴 등이 적용됐다. 방향지시등은 주간주행등과 통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와이드하게 배치된 하단부 그릴은 넓은 차체 폭을 강조하며, 수평형 패턴이 삽입됐다. 후면부에는 수평형 테일램프와 신규 범퍼가 탑재됐다. 실내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다. 11인치 디지털..

‘빌라왕’ 큰일났네…정부 전방위 단속 강화

국토부는 9월28일부터 11월까지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사례 687건 중 피해자가 다수이거나 공모가 의심되는 건을 1차로 선별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 아울러 이번 수사의뢰 건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피해사례들에 대해서도 심층 조사를 통해 추가 수사의뢰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또한, 이번 1차 수사의뢰 건에는 최근 주택 1000여 채를 보유한 채 사망해 다수 임차인에게 피해를 끼친 일명 ‘빌라왕’과 관련된 사례도 16건에 달했다. 해당 사례의 경우 임대인이 사망했지만, 앞선 사례처럼 공모 조직을 두고 본인이 잠적한 사례가 여럿 발견됐다. 이런 사례 외에도 무자력자(자금력이 없는 사람)를 동원한 전세사기 유형도 발견됐다. 서울에 빌라를 신축한 건축주 E씨는 브로커 F씨와 매매가와 비슷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