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규제지역해제 4

정부, 1월 규제지역 추가 해제 예고…이번엔 서울 포함될까?

정부가 1월 중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예고하면서 서울이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올해 세 차례에 걸친 규제지역 해제에도 여전히 규제지역으로 남은 광명·하남·과천·성남 등 수도권 4곳과 강남을 제외한 서울이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2030세대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은 사람들) 매수세가 집중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면서 유력하게 점쳐진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규제 지역 추가 해제를 내달 발표한다고 공언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 25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투기 지역 등 조정지역에 관해 아직 일부 규제가 묶여 있는데 해제 조치를 1월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부동산 세제는 2월 각종 취득..

5억·4억 뚝뚝…규제지역 해제에도 '추풍낙엽' 동탄 집값 하락세 계속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규제지역 해제도 집값 급락을 막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규제 완화 효과보다 금리 인상 여파가 더 크다며 금리 변곡점이 오기 전까지 하락세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산척동 '동탄 더샵레이크 에듀타운' 전용 84㎡는 지난 15일 7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평형 최고가 12억1700만원 대비 5억원 이상 내린 가격이다. 1479가구 규모의 목동 '힐스테이트동탄' 전용 84㎡도 지난 18일 5억8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전 최고가 9억6500만원보다 3억8500만원 하락했고, 직전 16일 거래가 (6억4500만원)보다도 6000만원 이상 떨어졌다. 올해 화성시 집값은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규제지역 풀렸다..세종 제외

정부가 21일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방은 물론 수도권 일부까지 규제지역을 해제하고 나선 건 이들 지역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 강도가 예상보다 강한 영향이 크다.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거래 절벽이 심화돼 실수요자들의 거래조차 어려워지면서 시장 변동성이 크지 않은 시기에 규제를 풀어 거래를 정상화 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중심부는 집값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해 시장 상황을 지켜본 뒤 규제 완화에 나설지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미분양 쌓이고 하락폭 큰 지방 규제 우선 해제 정부가 올해 6월 지방 일부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세종을 제외한 지방을 모두 규제지역에서 전면 해제한 것은 지방 미분양이 급증하는 등 시장이 급랭하고..

'미분양 무덤' 대구, 쏟아지는 계약 문의..규제 묶인 세종은 '찬바람'

'미분양 무덤'이라고 불리던 대구 지역 부동산 시장이 하루새 온기가 돌고 있다. 지역규제가 풀리면서 수성구, 달서구 등 일부 미분양 단지들을 중심으로 계약매매 문의가 늘어나면서다. 다만 실제 시장 변화 여부는 이달 5일 해제 효력이 발생한 이후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대구 미분양 물량은 6827가구다. 이는 2011년 말(8672가구) 이후 10년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대구 수성구 만촌자이르네, 수성포레스트스위첸, 대구역자이 더 스타,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등 10여개 단지는 미분양 이후 가구 수를 채우지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역규제 해제 결정 이후 이들 물량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는 게 현지 공인중개사들의 얘기다. 대구 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