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월 중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예고하면서 서울이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올해 세 차례에 걸친 규제지역 해제에도 여전히 규제지역으로 남은 광명·하남·과천·성남 등 수도권 4곳과 강남을 제외한 서울이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2030세대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은 사람들) 매수세가 집중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면서 유력하게 점쳐진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규제 지역 추가 해제를 내달 발표한다고 공언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 25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투기 지역 등 조정지역에 관해 아직 일부 규제가 묶여 있는데 해제 조치를 1월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부동산 세제는 2월 각종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