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84㎡ 저층 매물은 프리미엄 8000만원부터 나와 있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전용 84㎡ 고층 매물이 프리미엄 1억2000만원을 받고 가계약됐어요." - 이동식 중개업자(떴다방) A씨 정당 계약이 시작된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견본주택 앞에는 분양권을 알선하는 '떴다방'이 등장했다. 이들은 계약을 마치고 나온 당첨자들에게 "동·호수를 알려주면 프리미엄을 얹어 되팔아주겠다"며 접근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기를 겪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3.7대 1로 집계되는 등 청약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분양권 전매 제한이 축소되면서 '떴다방' 업자들이 등장한 것이다. 전용84㎡ 프리미엄 8000만~1.2억까지 지난 5일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