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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3

수서차량기지, 통으로 덮어 IT허브로 만든다

수서차량기지는 강남구 자곡동에 있는 서울교통공사 소유 철도차량기지다. 폭 300m, 길이 약 1㎞, 면적 20만4280㎡(약 6만1903평)로, 검사고, 관리동, 정비동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수서차량기지 하부에 본 기능을 유지하면서 상부를 인공 데크로 덮어 기존 도시와 연결하는 입체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선로변 이격, 선로 이전, 검수고 이동 등의 방식으로 차량 운행을 지속하면서 약 8만7000㎡의 가용부지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인공 데크는 교량을 짓는 공법으로 조성한다. 시가 구상 중인 상부 개발 규모는 9∼16층, 연면적 약 66만5000㎡로, 마곡 LG사이언스파크 (86만1547㎡)의 80% 수준이다. 약 8만3000㎡ 규모의 인공 데크 건설비는 조성 후 토지 가치의 46% 수준으로, ..

규제완화 ‘최대 수혜’ 둔촌주공 “분위기 확~ 달라졌다!”

최근 미분양이 늘어나는 속도는 심상치 않다. 미분양 물량은 지난 5월 2만7375가구를 시작으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최근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조만간 국토교통부가 '미분양 위험선'으로 판단하는 6만2000가구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역시 작년 11월 기준 7110가구로 전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미분양 급증은 집값 추가 하락 외에 자금력이 약한 건설사들의 연쇄 도산과 부동산 대출 부실화에 따른 금융권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경제가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는 '뇌관'으로 꼽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으로 금융권의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140..

3년만 세계 불꽃축제에 100만명 운집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만에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렸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We Hope Again'(우리는 다시 희망한다)이다. 코로나19 확산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 꿈과 희망의 불꿏을 쏘아올린다'는 의미다.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불꽃 축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불꽃이 연출되는 구간을 기존 원효대교~한강철교에서 마포대교까지 확장하기로 했다. 관람 가능 구간이 그만큼 넓어져 더 많은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불꽃 축제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이탈리아 등 세 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불꽃 축제에는 서울 곳곳에서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다. 불꽃 축제를 마치고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