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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

대전역세권·원도심 개발 위한 특구법 국회 통과

대전역세권과 원도심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특구법)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구법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주요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 혁신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법령이다. 법안에는 특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지정과 시행, 도시개발위원회를 통한 심의, 주택·학교·의료기관 등 정주 여건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전시는 이 법안을 토대로 대전역 동광장 철도보급창고 일대에 지역 랜드마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https://v.daum.net/v/20231006180121469 대전역세권·원도심 개발 위한 특구법 국회 통과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

7명 숨진 '현대아웃렛 화재'…방재직원은 끝까지 남았다

소방청은 26일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웃렛 화재와 관련해 "현장에서 최초 구조된 방재센터 직원이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화재발생 50여분 만에 지하 1층에서 구조된 방재센터 직원 A(40대)씨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다른 직원들의 대피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연기가 빠르게 확산하며 시야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고,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7시45분 현대아웃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인명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 대응 1, 2단계를 연속으로 발령하고 인명구조·수색작업 및 대형화재 연소 저지 활동에..

대전 아파트 분양가 얼마나 올랐나.. 2년새 400만원 '헉'

대전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다. 올 하반기 공급예정인 아파트의 3.3㎡(평)당 분양가가 20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되면서 대전에서도 곧 '2000만원 시대'가 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분양가 책정의 제도적 허점의 지적부터 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분양가 책정은 시·군·구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분양가 상한금액을 심사하는 형태와 HUG가 분양보증 발급시 보증 리스크 관리를 위해 분양가를 사전에 심사하는 두 형태로 나뉜다. 우선 고분양가 심사 대상이 아닌, 대전 민간아파트의 3.3㎡(평)당 분양가는 지난 2020년 10-12월 1010만원에서 올 들어 5-7월 1394만원으로 최근 2..

"집값은 떨어지는데".. 대전 첫 평당 분양가 2000만원대 나오나

대전에서도 고분양가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둔 도안2단계 내 2-3지구 아파트 분양가가 고분양가 심사기관으로부터 3.3㎡(평)당 2050여만원에 결정됐다. 지역 최초로 3.3㎡(평)당 분양가가 2000만원이 넘는 단지가 나올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1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고분양가 심사 주최인 HUG는 도안 2-3지구(27·28블록) 우미린 트리쉐이드 분양가를 2050여만원에 결정해 사업주 측에 통지했다. HUG 측은 "심사기준은 모두 공표돼 있으며, 점수대로 계량화해 결정한다"며 "주변 아파트 시세, 평균 분양가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분양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자체는 물론 부동산업계도, 주택건설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