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동대문구 2

차량기지 개발에 분양 잇달아 동대문, 상전벽해 '퍼즐' 착착

서울 지도를 펴놓고 살펴보면 동대문구는 입지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대한민국의 횡축(인천~강릉)을 담당하는 6번 국도가 광화문에서 종로를 거쳐 동대문, 청량리로 이어진다.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도 인접해 있다. 청량리역에서는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강릉선 등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에도 동대문 일대는 그동안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다. 서울 부도심 역할을 하던 청량리는 강남권(GBD), 영등포·여의도 일대(YBD)에 기능을 내줬다. 하지만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이문·휘경동 일대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주거 환경이 크게 좋아지고 있다. 실거주 지역을 찾는 수요자들이나 투자자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은 ..

공공재개발 첫 정비구역 지정 임박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서울 양천구 신월7동2구역과 서대문구 충정로1구역, 연희동 721-6 일대가 정비구역 지정 초읽기에 들어갔다. 공공재개발 사업지로는 처음이다. 내년 1분기에는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양천구와 서대문구는 최근 이들 3개 구역의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공람공고를 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달 하순까지 주민의견을 들은 뒤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최종안을 서울시에 입안 요청할 예정이다. 정비계획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된다. 구의회 일정에 따라 다르지만 가능하면 연내 의견 청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구청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통상 서울시 이관까지 2~3개월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내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