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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2

시멘트·레미콘·건설 '셧다운' 위기…둔촌주공 타설작업 중단

현대제철, 포스코 등 주요 철강업체들도 제품 출하가 막혀 운송 수단 변경 등 대책을 모색 중이다. 석유화학·자동차·조선업계 등도 파업이 장기화하면 손실이 불가피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 시멘트 출하 불가…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은 타설 중단 육상 운송 의존도가 높은 시멘트와 레미콘, 건설업계는 '셧다운' 위기를 맞고 있다. 파업 첫날부터 전국 시멘트 공장에서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운행이 중단돼 출하에 차질을 빚었다. 화물연대 조합원은 물론 상당수의 비조합원 BCT 운송자들도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파업 첫날 하루 20만t 출하가 예정돼 있었으나 실제 출하량은 1만t에 미치지 못했고, 이날은 출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물리적 충돌은 없지만, 화물연대 조..

시멘트 업계, 내일부터 가격 인상 강행..레미콘사 반발

주요 대형 시멘트사들이 9월 1일자로 가격 인상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레미콘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앞서 규탄대회를 열고 일방적인 시멘트 가격 인상 철회를 요구했던 중소 레미콘사들은 가격 인상 다음 날인 2일 긴급회의를 열고 파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해 건설 현장도 긴장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성신양회 등 주요 시멘트사들은 하루 뒤인 1일부터 예정대로 시멘트 가격을 인상한다. 이달 초 삼표시멘트가 11.7%, 한일시멘트 및 한일현대시멘트가 14.9%의 가격 인상안을 발표한 데 이어 성신양회와 한라시멘트도 각각 13.5%, 14.5%씩 가격을 올리겠다고 레미콘사들에 통보했다. 시멘트 업계는 현재 유연탄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악화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https://v.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