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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불안 커지자…최고 학군 선전시 집값마저 '뚝'

중국의 부동산 시장 불안이 커지자 '기술 허브' 광둥성 선전시의 집값마저 떨어지고 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광둥선 선전시 푸톈구 바이화 지역에서 전용 85㎡ 복층 방 2개 주택의 가격은 735만 위안(약 13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1㎡당 8만6200위안(약 1570만원)이다. 2020년 정점을 기준으로 평균 40% 정도 떨어졌다. 2020년 하반기 정점을 찍었던 이 지역은 그간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꿋꿋이 고공행진하던 곳으로 꼽힌다. 바이화 지역 주거지는 1985년 조성됐다. 인근에 명문 학교가 밀집돼 선전시 최고의 학군으로 불린다. 당시 45㎡ 넓이의 소형 주택 가격은 1㎡당 20만 위안(약 3650만원)에 달했고, 그해 11월 85㎡ 넓이의 방 두 칸 집은 1226만..

“부동산시장, 작년 말 이미 ‘바닥’ 지났다”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말 저점을 지났으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 서울 강남권 입주 물량이 늘면서 전셋값이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한국경제학회 주최로 열린 '부동산 시장의 현황·전망 및 개선방안' 정책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연합뉴스와 김 교수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은 서울 아파트 가격지수 기준 지난 2021년 10월 최고점을 기록한 후 지난해 12월 저점을 지나 올해 4월 현재 저점 대비 6.6% 상승했다. 특히 지난 1월 특례보금자리론이 시행된 이후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량이 늘었다. 서울시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분기 2천118건에서 올해 1분기 4천108건으로 증가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