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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요 2

"평균 7.8평에 월세 65만원"..청년들도 '좁고 비싸' 안간다

서울시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에 공급한 청년주택이 내부 면적이 좁고 월 임대료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내에 공급한 28개 역세권청년주택 단지의 평균 전용면적은 7.9평, 평균 보증금은 5420만원, 월세는 55만원, 관리비는 10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8평 미만의 좁은 원룸형 주택은 신혼부부가 살기에 좁고, 월세와 관리비를 합쳐 매월 65만원 이상 주거비를 내야 하는 것은 수요층에 큰 부담이라는 게 허 의원의 지적이다. 현재까지 준공한 역세권청년주택 30개 단지 9939가구였고 이 중 공공임대는 2111가구였다. 나머지 7828가구가 민간임대로 비중은 7..

2주 뒤 '리터당 2000원' 다시…오펙+ 감산 결정에 치솟는 유가

오펙(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국을 포함한 산유국 협의체인 오펙플러스가 오는 11월부터 원유 생산을 하루 200만배럴씩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이후 국제 유가가 다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겨울철이 다가오며 연료용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과 맞물리며 유가가 더욱 오를 것이란 전망이 많다. 10월 중하순부터는 국내 기름값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한국석유공사 누리집을 보면, 오펙플러스가 감산 결정을 한 다음 날인 7일 서부텍사스유 가격(WTI)은 전날보다 4.19% 오른 배럴당 92.64달러에 마감됐다. 같은 날 한국 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보다 1.05% 오른 94.36달러로 마감됐다. 전 주와 비교하면, 서부텍사스유 가격은 13.15%, 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