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비트코인 3

FTX 후폭풍…비트코인, 2년 만에 최저수준 하락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 여파로 암호화폐 거래 시장도 싸늘하게 얼어 붙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22일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5,480달러까지 떨어지면서 2020년 11월 11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올 들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연초에 비해 1조4천억 달러가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거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FTX가 파산하면서 암호화폐 가 격 하락에 더 속도가 붙고 있다. FTX 파산 영향으로 가상자산 대출 업체 블록파이가 자금 인출을 제한한 데 이어 파산과 인력 감축까지 고려 중이다.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기업 제네시스도 16일 ..

비트코인, 2만2천달러 붕괴…3주만에 최저치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9일(현지시간) 갑작스럽게 폭락하면서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만2천 달러를 웃돌던 비트코인은 19일 오전 4시(미국 동부시간) 2만1123달러까지 떨어졌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2만1500달러~2만2천 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미국 주식 강세에 힘입어 6월 이후 처음으로 2만5천 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이날 갑작스럽게 하락세로 바뀌면서 2만2천 달러가 다시 붕괴됐다. 또 다른 암호화폐인 이더 역시 같은 시간 1천728달러까지 떨어지면서 1천800달러가 붕괴됐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갑작스럽게 하락한 원인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암호화폐 가격 하락은 외부 요인보다는 대량 거래 여파일 가능성이..

잘못 이체된 8000만원 상당 비트코인, 안 돌려주고 사용했지만 "배임죄 아니다"…이유는?

지난 2019년, A씨의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에 6.6개의 비트코인이 들어왔다. 당시 기준 약 8000만원이 넘는 금액이었다. 하지만 이는 A씨가 거래한 것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의 것임이 분명했지만, A씨는 주인을 찾아주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그대로 A씨가 사용했다. 이 일로 배임 혐의가 적용돼 재판을 받게된 A씨. 배임죄는 '다른 사람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을 주체로 하는 범죄다. 이런 지위에 있는 사람이 '그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를 해 재산상 이익을 취했을 때 우리 법원은 이를 처벌한다. 1심 재판부는 A씨의 배임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열린 2심에서는 무죄로 뒤집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나온 대법원 판단에 따른 것이다. 1심을 맡은 대전지법 공주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