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 28층은 지난달 28일 18억9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1월 13일 같은 전용면적 23층 매물이 18억원에 손바뀜된 것과 비교하면 가격이 1억원 가까이 올랐다. '아실'에 따르면 헬리오시티는 올해 들어 59건의 매매가 이뤄지며 서울에서 가장 거래가 많이 이뤄진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최근 몇 개월 사이에 가격 회복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가격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층 매물의 경우 같은 기간 가격 상승 속도가 더욱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 1층 매물은 지난 1월 4일 15억3000만원에 매매됐다. 지난달 같은 전용면적 3층 매물이 17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