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송파 2

질주하는 이 지역 집값…송파 넘어 강남 서초 자리까지 넘본다

용산구가 국내 대표 부촌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집값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용산구와 송파구간 아파트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 차이가 약 9년 만에 최소치인 56만원까지 좁혀졌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의 호재로 용산구 집값이 빠르게 상승한 한데 비해, 송파구는 부동산 시장 침체 이후 강남·서초구 등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한 탓이다. 한남뉴타운사업이 본격 시작한 만큼 용산구의 강남3구 체제 파괴는 시간문제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서울 자치구는 서초구(7335만원)로 나타났다. 강남구(6988만원)와 송파구(5288만원), 용산구(5232만원), 성동구(4364만원)가 뒤를 이었다 특히 용산구와 ..

`정비사업 패스트트랙` 서울시 신통기획 속속 이탈… 왜?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야심차게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에서 이탈하려는 서울 재건축 단지들이 늘고 있다. 당초 신통기획으로 선정되면 정비사업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신청했지만, 실익이 크지 않거나 아예 없다는 부분이 드러난 단지들이 하나둘씩 철회 요청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송파구 오금현대와 서초구 신반포4차가 발을 뺐고, 송파구 한양2차도 서울시에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하지만 송파한양2차의 경우 앞서 2개 단지와는 달리 지난해 8월에 철회 요청을 했음에도 시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데다가 올해 1월에는 신통기획 진행 단지라며 '토지거래허가제 구역'에까지 재지정되자 반발이 커지고 있다. 13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송파한양2차 아파트는 지난 1월 19일 토지거래허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