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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4

스페인, 승부차기 패배…모로코 사상 첫 8강 진출

'아랍의 유일한 희망' 모로코가 승부차기 끝에 '무적함대' 스페인을 누르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출전한 지 52년 만에 첫 8강 진출을 이뤘다. 모로코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모로코는 처음 출전한 1970 멕시코 대회 이래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모로코가 가장 높게 올라온 무대는 1986년 멕시코 대회의 16강이었다. 당시 16강전에서는 로타어 마테우스에게 결승 골을 헌납해 서독에 0-1로 졌다. 모로코는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조별..

'죽음의 조가 뭐죠?' 日, 스페인·독일 잡고 1위로...독일 또 탈락

일본 축구대표팀은 12월 1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승 1패 승점 6점이 된 일본은 E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F조 2위 크로아티아다. 전반 12분 만에 일본이 실점했다. 아스필리쿠에타가 올려준 크로스를 모라타가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모라타의 이번 대회 3번째 골이 터졌다. 곧이어 가비의 패스를 받은 모라타의 논스톱 슛은 곤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일본은 슈팅 한번 제대로 때리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일본은 도안 리츠, 미토마를 투입하고 쿠보, 나가토모를 뺐다. 스페인은 아스필리쿠에타 대신 카르바할을 투입했다. 후반 2분..

독일, 스페인과 1-1 무…日 다음 3위

독일이 이제야 승점 1점을 챙겨 16강 진출 불씨를 살렸다. 독일은 27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스페인과 1-1로 비겼다. 지난 1차전에서 일본에 1-2로 패한 독일은 2경기에서 승점 1점을 쌓아 조 3위에 올랐다. 조 1위는 스페인(승점 4), 2위는 일본(승점 3)이다. 스페인이 먼저 득점 기회를 맞았다. 올모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독일 골문 구석을 향해 날아갔다. 노이어가 손을 뻗어 쳐냈다. 이 공은 골대를 맞고 나갔다. 곧이어 페란 토레스에게도 득점 찬스가 있었다. 토레스의 슛은 허무하게 떴다. 독일이 먼저 골망을 갈랐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뤼디거가 헤더골을 넣었다. 뤼디거의 포효에도..

'공포의 무적함대' 스페인, 압도적 경기력 7-0 대승

'무적 함대' 스페인이 골 폭죽을 터뜨리며 기분좋은 첫 승리를 거뒀다. 대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스페인은 24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상대를 압도했다. 스페인은 75% 이상의 골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코스타리카를 손쉽게 제압했다. 코스타리카는 이날 슈팅 시도가 0회, 코너킥도 하나도 얻지 못했다. 앞서 선제골을 넣고도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아르헨티나, 독일과 같은 실수를 용납지 않았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쳤고, 후반에도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중반 점수 차가 벌어지자 주축 선수에게 휴식을 주며 5명을 교체하는 여유도 보였다. 스페인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다니 올모-마르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