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부담돼 매도하는 사례 줄고 경기 위축 우려 ‘투자용 처분’ 늘어 거주용 매수 올 상반기 38.2%뿐 올들어 실거주 목적의 주택 매입 비중이 줄어들고, 부동산 가격 하락과 함께 ‘급매물’의 비중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가격이 너무 높다고 인식한 실수요자들은 주택 구매를 미루고, 향후 부동산 가격 추가 하락 가능성에 집주인들은 서둘러 매도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부동산 매매 거래 및 임대차 거래 등을 주도하고 있는 연령대는 30~40대인 것으로 분석됐다. ■30~40대, 아파트 거주자 등 활동 ‘활발’ 13일 국토연구원은 서울·경기지역의 부동산 탐색·거래 활동 및 시장 인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도시가구 부동산 활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현행 부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