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용인 4

오산·용인은 반도체, 구리는 한강 조망 특화... 신규 택지 5곳

정부가 발표한 신규 택지 예정지들이 과거 공개된 택지들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주거 수요가 확실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중심이라는 점이다. 서울과 아주 가깝거나, 서울에서 멀더라도 산업 기반이 확실한 곳들이다. 공급량 확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할 입지가 좋은 곳을 중점적으로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이번 택지에는 약 6만5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고금리와 건축 자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공급 물량을 8만 가구로 확대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입주까지 최소 6~7년 이상 걸리는 택지 공급 계획 발표만으로 부동산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엔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강 조망·반도체 특화 택지 이날 공개된 신규 택..

'용인 12억' 역시 무리였나…3000명 청약했지만 '계약률 41%'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무순위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589가구의 무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청약통장과 청약신청금 필요없이 전국의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무순위 청약의 당첨 및 예비입주자에 대한 발표는 29일 오후 6시30분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무순위 모집공고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실제 계약률이 공개됐다. 전용면적 59~84㎡의 999가구로 이뤄진 이 단지에서 74~84㎡의 589가구가 무순위로 나왔다. 실제 계약률은 41%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의 가구들이 미계약으로 남은 셈이다. 청약당시부터 인기가 높았던 59㎡는 모두 계약이 이뤄졌다. 하지만 주력면적인 84㎡에서 무더기 미계약이 나왔다. 당초..

'바로 옆이 삼성전자' 발표하자마자…"수천만원 뛰었다"

“인터넷에서 매물을 보고 당장 계약금부터 내겠다는 매수 전화가 오는데 4억원 이하 물건(전용면적 84㎡)은 모두 사라졌어요.” 지난 17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e편한세상한숲시티’ 인근 한숲명품공인 관계자는 “며칠 사이 매물 호가가 수천만원씩 뛰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단지는 2015년 분양 당시 전체 6800가구의 절반가량이 미분양됐다가 수도권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집주인을 모두 찾았다. 15일 정부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삼성전자의 300조원 투자 소식이 전해진 뒤 용인뿐 아니라 인근 화성(동탄1·2신도시) 오산 평택 등 주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 수혜 전망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의 직접 수혜지인 용인시 남사면 일대 부동산중개업소에는 정부 발표 직후부터 주택 상가..

GTX-A 정차역, 수요 증가에 매매가↑…분양도 줄이어

하반기 개통을 앞둔 GTX-A 운정역(예정) 인근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같은 달 전용 84㎡가 6억8000만원에 손바뀜되며 전월 거래가(6억2000만원) 대비 60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교통망 확충은 그 지역과 주변 아파트 단지의 입지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상권, 인프라 등 지역 경제와 주거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TX-A 정차역을 중심으로 한 신규 분양 소식도 잇따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GTX-A노선이 예정된 동탄2신도시와 파주운정신도시, 용인 등에서 이달과 다음달에 분양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이달에는 파주운정신도시 GTX-A 운정역(가칭) 인근에서 운정자이 시그니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