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하 공공기관 혁신방안 마련'해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6월23일 28개 산하기관의 자체 혁신(안) 제출을 요청하고 이후 민관 합동 TF를 구성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김흥진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관련 브리핑을 열고 "TF에서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거쳐서 이 방향으로 공공기관 혁신을 추진하는 게 좋겠다는 권고안 성격의 안을 마련했다"며 "이 안을 갖고 공공기관과 협의해서 10월 이후 준비되는 기관부터 구체적인 혁신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 전략은 △정보 독점 등에 따른 부작용 차단 △이권 형성 예방, 복무 기준 강화 △행정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 △공공기관 기능 재정립 추진 등이다. LH는 지난해 내부 직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