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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3

서울시, 잠실에 세계 두번째 첨단 돔구장 계획

서울 잠실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버금가는 첨단 돔구장이 생긴다. 호텔 객실에서 편안하게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막히는 지점 없이 관람석 복도를 한 바퀴 돌며 원하는 어느 곳에서나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런 내용의 잠실 돔구장 건립 계획을 밝혔다. 오 시장은 돔구장을 둘러본 뒤 "야구를 보는 것도 목적이지만 가족 단위 등 삼삼오오 모여 즐길 수 있게 시설이 아주 잘 돼 있어 하나의 축제 같은 느낌이다. 호텔이 돔구장과 붙어 있어 가능한 일"이라며 "우리도 이렇게 야구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호텔과 연계해 돔구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잠실 돔구장은 민간투자로 진..

'초급매'아니면 안팔린다..잠실·목동도 20% 넘게 '뚝'

부동산 시장에 극심한 거래절벽이 이어지면서 시세 대비 수억 원 몸값을 낮춘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지난달 거래된 서울 아파트 10건 중 8건이 직전 최고가보다 가격을 낮춰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플랫폼 직방에 의뢰한 결과 지난달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277건 중 최고가는 67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거래 중 최고가 비중은 24.2%로, 1년 전(70.7%)보다 3배 가까이 줄었다. 최고가는 직전 최고 거래가격보다 크거나 같은 가격을 뜻한다. 최고가 비중은 지난해 7월 74.3%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25.2%까지 떨어지면서 20%대로 내려앉았다. 10건 중 8건이 직전 최고가 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매매 ..

잠실에 'LG 돔구장' 생긴다…그룹서 1000억 이상 직접 투자

LG 그룹(회장 구광모)이 현재 본격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기 시작한 잠실 돔구장 건립에 1000 억원 이상을 그룹 차원에서 직접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필요하다면 그보다 더 큰 액수라도 부담해 잠실 돔구장에 대해 확실하게 권리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즉 'LG돔구장'을 갖겠다는 의미이다. 태생적으로 잠실 야구장을 건립할 당시 LG와 두산 모두 투자한 바가 전혀 없다. 1982 세계 선수권과 1988 올림픽을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건립한 구장이다. 그래서 최근 논란이 된 잠실 구장 광고권, 수익 배분 등에서도 구단의 기여도에 대한 주장을 강하게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지난 6월 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이 연임하게 되면서 극적으로 기회가 왔다. 당초 잠실 야구장은 민간 자본 투자에 의한 개방형으로 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