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장위동 3

32평 9억원대 서울 대단지 분양..실수요자 몰릴까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중랑구 중화1구역과 성북구 장위4구역에서 각각 이달 말과 다음달 중순에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두 곳 모두 주택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데 중화1구역의 경우 총 1055가구, 장위4구역의 경우 2840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다. 올해 들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규모가 1000가구 이상인 단지는 지난 1월 분양한 '북서울자이 폴라리스'(1045가구)뿐이었다. 약 10개월 만에 대단지 분양이 이뤄지는 것이다. 중랑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은 아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이다. 지난달 22일 HUG에서 3.3㎡당 상한 분양가 2835만원을 통보받았다. 전용 84㎡의 경우 9억원 초중반대, 59㎡의 경우 7억원 초반대로 분양가가 예상된다. 현재 분..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신도들, 여기자 머리채 잡고 폭행

전광훈 목사가 소속된 사랑제일교회의 신도들이 기자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JTBC 보도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는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 보상금으로 500억 원을 받게 된 과정에서 자신이 불법을 저질렀다는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당시 기자들이 전광훈 목사에게 질문하던 중 교회 관계자들이 폭력을 가했습니다. 한 여기자가 전광훈 목사에 "왜 번번이 법을 무시하시는지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린다"고 묻자, 전 목사는 "여기 방해하러 온 거야? 나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자 교회 관계자들이 몰려들어 해당 여기자를 끌어냈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력을 가했습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가 장위10구역 재개발 조합으로부터 철거 보상금 500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재개발 ..

콧대 높던 서울 소형 아파트 가격 하락…10억대 줄줄이 '붕괴'

지난해 인기몰이를 했던 서울 소형평수 아파트의 몸값이 낮아지고 있다. 청년층의 패닉바잉으로 한때 매매가격이 10억원대를 넘어섰지만, 거래절벽 현상과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을 받아 줄줄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16일 8억5000만원에 팔렸다. 지난해 2월 10억원을 돌파한 뒤 넉 달 만에 최고가(11억원)를 경신하는 등 올해 초까지만 해도 10억원대 매매가를 유지했지만, 부동산시장이 약세로 접어들면서 약 1년 만에 집값이 2억5000만원 빠진 것이다. 은평구 녹번동 '힐스테이트녹번' 전용 59㎡도 지난달 7일 9억45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 아파트가 실거래가 10억원선을 내준 것은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