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장위자이 3

고분양가로 외면... 서울 브랜드 아파트도 '선착순 계약' 돌입

분양시장 한파가 이어지면서 서울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마저 선착순 계약에 돌입했다. 두 차례의 무순위 청약에도 끝내 계약자를 찾지 못해서다. 집값이 떨어지면서 고분양가 단지들이 외면받고 있다. GS건설은 26일 서울 성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에 대한 선착순 계약 공고를 냈다. 이 단지는 '강북 분양 최대어'로 주목받았지만, 일반분양 물량(1,330가구) 중 40%(537가구)가 미계약 물량으로 나왔다. 이달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두 차례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으나 2번째 무순위 청약에선 경쟁률이 1대 1도 안 돼 결국 선착순 계약에 들어가게 됐다. GS건설과 조합은 이날부터 신청금 300만 원을 입금한 순으로 계약 구매 우선권을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28일부터는 먼저 입금한 순서대로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

둔촌주공·장위동 자이 … 서울 '대어급' 6천가구 청약

이번주 분양시장에는 서울 강남과 강북에서 '대어급' 아파트 단지가 나온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과 성북구 장위뉴타운 중에서도 알짜 입지로 꼽히는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가 그 주인공이다. 두 단지의 분양 물량만 6000가구가 넘어 서울 청약을 기다리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다만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근 비교 단지들의 시세가 떨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5~9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2만2007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2780가구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단지는 둔촌주공을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

'입지' 둔촌주공·'자금조달' 장위자이…연말 서울 분양 6100가구 쏟아진다

연말 서울 분양시장에 역대급 물량이 나온다. 수년째 일반분양이 늦어진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성북구 장위4구역 재개발(장위자이 레디언트) 얘기다. 강남과 강북에서 6000여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지면서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둔촌주공·장위자이, 분양 출격…두 단지 일반분양 611가구 '역대급' 물량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12월 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두 사업지는 각각 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조합 내홍, 분양가 등 이유로 일반분양 일정이 오랜 기간 미뤄졌다 이제야 분양하게 됐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로 불리는 둔촌주공 재건축이다. 총가구 수 1만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