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주택 3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전환할 때 부가가치세 처리

사실상 오피스텔의 쓰임새를 고려하면 성격이 두 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주택과 사무실 두 가지 모두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초 분양시에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하는 사실에는 주택이나 사무실 어느 쪽이나 동일합니다. 이유는 건축 당시에는 주택이 아니라 상업용 건축물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납부한 부가가치세를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해 부가가치세 사업자등록을 하게 되면 환급이 이루어지는 것이나, 주택으로 사용하게 되면 환급이 불가능합니다. 처음에 환급 받을 때는 기쁜 마음으로 환급을 받겠지만, 그러나 사무실로 사용하던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변환하게 되면 이때부터 고민이 시작됩니다. 건물과 같은 감가상각자산들은 상각기간 동안 재화가 소비된다고 보기 때문에 이 기간 안에 사업을 하지 않게 되면 환급되었던 부..

부동산 대책 아파트에 쏠리자…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 반토막

최근 서울 오피스텔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과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는 것과 비교된다. 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 등에 따르면 올해 7월(8월 27일 기준)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720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7월(1218건) 대비 40% 감소했다. 같은 기간 평균 매매가격도 2억6405만원에서 2억6000만원으로 내려왔다. 오피스텔 거래량 감소가 본격화한 것은 작년 9월이다. 2020년 9월 이후 2년여 만에 월 거래량이 1000건 아래로 떨어졌고, 올 들어서도 거래량 감소가 이어졌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올해 1월을 기점으로 거래가 살아난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 시장은 침체를 이어갔다. 상반기 오피스텔 거래량은 2020년 6924건에서 △2021년 8161건 △2022년 92..

'주택을 주식처럼'..임대 리츠로 내 집 마련 가능?

'임대차시장 안정·주택 공급' 두 마리 토끼 잡을까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발표 예정인 '250만호+α 공급대책'에 임대 리츠 활성화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임대 리츠는 임대사업자가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임대주택을 직접 건설하거나 매입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공공임대리츠의 경우 지난 2014년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에 따라 도입됐다. 이 사업은 리츠를 통해 임대주택 공급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공급 후에는 리츠에 임대주택 운영을 맡겨 장기적·안정적 수익과 주거를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내달 공급 대책에 포함될 방안으론 임대와 분양의 개념이 동시에 들어있는 '지분형 임대주택리츠'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 이는 민관 공동사업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확보해 소형 서민주택을 건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