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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수 제외 2

주택수 제외 오피스텔… 대상은 '가뭄의 콩'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전국에서 입주하는 오피스텔은 5만7156실로 집계됐다. 이 중 전용 60㎡ 이하는 46% 가량인 2만6417실이다. 통상 입주시점에 맞춰 준공검사가 이뤄진다. 전용 60㎡ 이하 입주물량은 지역별로 서울 4681실, 경기 9079실, 인천 5926실 등 수도권이 1만9686실이다. 지방에서는 부산(1311실), 충남(1782실) 등에서 1000실 이상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전무하다. 정부는 지난 10일 부동산 대책을 통해 올해 1월부터 2025년 12월에 준공된 전용 60㎡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 (수도권 6억·지방 3억원 이하) 최초 구입시 취득세·양도세·종부세 산정시 주택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내년 말까지 입주를 앞둔 오피스텔에서 전용 60㎡ 이..

"오피스텔 등 주택 수 제외, 아파트와 형평성 검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달 말 발표할 주택 공급 대책과 관련해 "비(非)아파트 규제 완화 방안을 아파트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주택 혁신 전문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집값 상승 편차 때문에 비아파트가 과도하게 위축된 부분이 있는데 이를 풀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건설업계는 전용면적 85㎡ 미만 중소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고 종합부동산세에 합산하는 것을 배제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아파트가 젊은층이나 도심에서 생활해야 하는 이들에게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데, 도심에 빠르게 공급하다 보니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