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집값 상승 3

"집값 떨어질 것" 단 1명뿐이었다…전문가들 "추석 뒤 상승세"

경기도 광명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이달 들어 매수 문의가 크게 줄었다”며 “보통 추석 이후에 가을 이사 수요가 움직이는 것을 감안한다해도 손님이 너무 없다”고 하소연했다. 올해 초 정부의 규제 완화와 정책 대출 확대 등으로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 심리가 살아났다. 지난해 말 19억원까지 떨어졌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달 25억원까지 가격을 회복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거래가 줄고, 가격 상승세도 다소 둔화하고 있다는 것이 중개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대답한 건 단 한 명뿐이었다. “지금보다 더 오를 것”(3명)이라는 주장과 “소폭 상승 또는 보합세”(3명)라는 의견이 많았다. 상승..

역전세 끝?…"집값 오르더니 전셋값도 올라" 무주택자 황당

#.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 1·2차 전용 160㎡(15층)은 지난달 65억원에 거래됐다. 압구정 현대 6·7차 전용 144㎡(11층)는 지난달 5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모두 신고가 기록이다. 압구정 현대 8차 전용면적 163㎡(10층)이 지난 9일 54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52억원에 거래된지 두달 만에 2억원 오른 것으로 이 역시 신고가다. #.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면적 84㎡는 이달중 15억원에 전세 갱신계약이 체결됐다. 기존 전세보증금이 14억1000만원이었는데, 보증금이 9000만원 오른 것이다. 같은 아파트 전용 135㎡는 보증금이 17억원에서 17억5000만원으로 올려 계약이 갱신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반등한지 일주일만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전세가격..

“집값 도대체 왜 올라요?”…고금리·불경기라면서요

8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가격동향(7일 기준) 매매 가격이 전국 0.04% 오르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서울은 2주 연속 0.09% 상승폭이 유지되며 12주 연속 오름세가 관측되고 있다. 금리 인상 등 실물 경기 위협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오르는 데 대해 여러 전문가들은 지난해 아파트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을 꼽았다. 그리고 대체로 이런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물론 여전히 바닥을 다지고 있는 형국이라고 진단하는 이도 있었다. 또, 폭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불과할 뿐, 대세 상승은 아니라고 단언한 전문가도 있었다. ▶상반기 집값 ‘회복세’= 실물 경기의 위협이 지속됐지만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지난해 집값이 급락했기 때문에 조정기를 거친 것이라고 진단했다. 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