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지역 풀렸지만…"너무 높아진 금리, 효과 적을 것" 그는 "그간 안 팔리던 매물이 일부 팔리는 정도의 효과만 있을 것이고 가격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며 "다른 곳은 놔두고 동탄만 규제가 풀린 것도 아니고, 서울 외엔 대부분이 풀리지 않았느냐. 매수자 입장에서는 배로 높아진 대출 금리도 큰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는 평촌신도시가 위치한 안양 동안구 호계동의 중개업소 관계자도 "이미 금리가 높아진 상황이라 집주인들도 (규제 해제에) 별다른 관심이 없다"며 "가장 중요한 문제는 금리"라고 강조했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는 연 5.160~7.646%로 이미 하단이 5%를 넘겼고 상단은 7% 중반에 진입했다. 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