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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깨 4

"한국 싫다더니 뒤에선 못봐서 안달" 중국

중국 정부의 한한령(한국 콘텐츠 유통 제한)으로 네이버웹툰, 카카오웹툰 등 한국 웹툰 플랫폼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좀처럼 성과 내지 못하고 있는 반면, 한국 웹툰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현지 웹툰 ‘베스트셀러’ 순위권을 점령하는가 하면,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영상 콘텐츠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현지 1위 웹툰 플랫폼 ‘콰이칸 만화’의 베스트셀러 2위와 3위에 한국 웹툰이 이름을 올렸다. 로맨스판타지 장르의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가 2위를 차지했고, 액션판타지 장르의 ‘나 혼자만 레벨업’이 3위에 올랐다. 그밖에 ▷엘리시온의 신부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등이 30위권 내에 포진했다. 콰이칸 만화는 중국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

중국인 건보 무임승차 막히나···尹정부, 文케어 대폭 수정

“정당하게 건강보험료를 내는 외국인을 불합리하게 차별해서는 안 되겠지만 피부양자 등록 요건을 강화하고 명의 도용을 막는 등의 대책이 절실합니다. 국민이 잘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외국인 건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올해 1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보건복지부가 19일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 새 정부 업무계획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지적해온 건보 제도 문제에 대한 인식과 개선 방안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복지부는 업무보고 문건에 ‘과감한 건강보험 지출 개혁을 통한 필수의료 보장 확대’라는 제목의 항목을 만들어 외국인 피부양자 기준 개선, 건보 자격 도용 방지를 그대로 적시했다. 또 전 정부가 내세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일명 ‘문재인케어’에도 ‘메스’를 댈 방침임을 시사..

펠로시, 中 반발 속 남중국해 우회 대만 도착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중국의 강한 반발 속에서 대만 방문을 강행했다. 말레이시아에서 남중국해를 우회해 필리핀을 거쳐 대만에 도착했다. 중앙통신과 AFP,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 일행을 태운 전용기가 2일(현지시간) 밤 10시43분(한국 시간 11시43분)께 쑹산공항에 착륙했다. 공항에는 대만 측 인사와 환영 인파가 몰려 있었다. 펠로시 의장은 분홍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하기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영접을 나온 인사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그는 이후 대기하던 승용차편으로 시내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밤 타이베이 시내 호텔에 여장을 풀고 1박한 뒤 3일 오전 8시50분 입법원을 찾아 유시쿤(游錫堃) 입법원장, 대만 여야 지도부와 만난다. 이어 펠로시 하원의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