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청량리 2

'분양권 눈치게임' 앞서가는 청량리…서울 거래 절반 몰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대폭 완화된 지난 7일 이후 서울에서 분양권 22건이 거래(직거래 12건 포함)됐다. 전체 거래 22건 중 절반인 11건이 청량리에 몰렸다. 5월 준공 예정인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주상복합(1152세대)에서 3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 L-65(1425세대)에서 8건이 각각 거래됐다. 두 청량리 아파트에서 거래된 물건은 모두 전용면적 84㎡였다. 분양권 거래가격은 한양수자인은 11억3200만~13억7000만원, 롯데캐슬 SKY-L65는 10억~11억6670만원 선에 분포했다. 이는 시세대비 2억~3억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청량리 외 지역에선 강동구 성내동 힐스테이트천호역젠트리스에서 2건, 중구 입정..

동대문 청량리19 일대 종상향...최고 35층, 930가구 공급

이번 기획안에는 대상지의 용도지역을 ‘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높이는 방안이 담겼다. 서울시는 “광역 중심인 청량리 일대에 초고층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대상지가 일반상업 지역과 간선도로변에 접하고 있는 점도 감안했다”고 용도를 올려준 이유를 설명했다. 앞으로 청량리동 19 일대는 최고 35층 높이의 93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층수 규제를 풀어준 대신 공공시설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공공기여를 받을 방침이다. 공공기여로 노인복지관 이용객을 위한 진입도로를 만들고 시설 안 주차공간을 확보한 게 대표적이다. 누구나 복지시설에서 제기로변 버스정류장까지 쉽게 갈 수 있도록 무장애 공공보행통로도 계획했다. 청량리역과 광역버스정류장으로 이어지는 구간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을 배치한다.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