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대폭 완화된 지난 7일 이후 서울에서 분양권 22건이 거래(직거래 12건 포함)됐다. 전체 거래 22건 중 절반인 11건이 청량리에 몰렸다. 5월 준공 예정인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주상복합(1152세대)에서 3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 L-65(1425세대)에서 8건이 각각 거래됐다. 두 청량리 아파트에서 거래된 물건은 모두 전용면적 84㎡였다. 분양권 거래가격은 한양수자인은 11억3200만~13억7000만원, 롯데캐슬 SKY-L65는 10억~11억6670만원 선에 분포했다. 이는 시세대비 2억~3억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청량리 외 지역에선 강동구 성내동 힐스테이트천호역젠트리스에서 2건, 중구 입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