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청주 2

오산·용인은 반도체, 구리는 한강 조망 특화... 신규 택지 5곳

정부가 발표한 신규 택지 예정지들이 과거 공개된 택지들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주거 수요가 확실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중심이라는 점이다. 서울과 아주 가깝거나, 서울에서 멀더라도 산업 기반이 확실한 곳들이다. 공급량 확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할 입지가 좋은 곳을 중점적으로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이번 택지에는 약 6만5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고금리와 건축 자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공급 물량을 8만 가구로 확대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입주까지 최소 6~7년 이상 걸리는 택지 공급 계획 발표만으로 부동산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엔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강 조망·반도체 특화 택지 이날 공개된 신규 택..

영업방해로 돈 버는 유튜버…청주 '자영업자 킬러' 붙잡혔다

청주에서 식당가와 노래방을 돌면서 영업을 방해하는 콘셉트로 유튜브 방송을 해온 20대 남성이 5일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주모(25)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씨는 지난달 31일 흥덕구의 한 노래연습장을 찾아가 아무런 근거 없이 ‘불법 영업을 한다’고 방송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158cm 성훈’이라는 구독자 5700여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주씨는 유튜버 사이에서 별명이 ‘자영업자 킬러’다. 그가 하는 방송은 주로 지역 상가를 돌아다니며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구걸을 하거나 반말 등 시비를 걸며 승강이가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주씨는 심지어 영업 방해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입씨름을 벌이는 장면까지도 유튜브 라이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