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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2

사이버트럭 ‘웨이드 모드’ 켜고 물 위 달린다

테슬라의 전기 픽업 트럭 ‘사이버트럭’ 소유자가 웨이드 모드를 활성화시켜 물 위를 주행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웨이드 모드란 승차 높이를 가장 높은 위치로 설정하고 배터리에 압력을 가해 얕은 물 위를 주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하지만, 테슬라는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차량 손상이 보증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유명 IT 유튜버 테크렉스(TechRax)는 최근 사이버트럭 웨이드 모드를 통해 물 위를 주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사용자가 웨이드 모드를 활성화하자 “차량 손상이 보증되지 않는다”는 경고 창을 띄우고 배터리 팩을 가압하는데 최대 10분이 소요될 수 있으며 해당 모드 주행이 약 30분 정도 지속된다고 안내..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환호·걱정 교차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시제품 공개 후 4년 만에 시장에 내놓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4년 전보다 훨씬 높아진 가격과 대규모 양산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는 점은 시장 수요 확대와 회사 재무 구조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디자인과 방탄 등의 성능은 브랜드의 특별한 이미지를 부각해 테슬라의 전체적인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도 만만치 않다. ◇ 4년 만에 공개된 스펙…가격 오르고 주행거리는 줄어 미국 언론의 보도 내용을 보면 오랜 기다린 끝에 공개된 사이버트럭의 세부적인 내용이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가장 저렴한 기본형 사양(후륜구동)의 시작 가격이 6만990달러(약 7천974만원)로, ..

'4년의 기다림'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이 소비자 인도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9년 발표 이후 4년 만이다. 테슬라는 자사 SNS를 통해 "2023년 11월 30일 미국 기가 텍사스 공장에서 출고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소비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사이버트럭은 지난 2019년 공개된 이후 무려 4년 만에 소비자 품에 안기게 됐다. 당시 테슬라는 2021년 말 출시를 예고했지만, 생산 문제로 인해 2022년으로 한 차례 연기했고, 이후 2023년 상반기로 다시 말을 바꾼 바 있다. 업계는 코로나19 여파와 더불어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등이 겹치며 생산이 미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사이버트럭이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인도되기 까지는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될 전망..

테슬라 모델3 부분변경 공개

테슬라는 모델3 부분변경을 공개했다.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하이랜로 불려진 모델3 부분변경은 세련된 외관 디자인, 기존 모델보다 더 디지털화된 실내가 특징이다. 앰비언트 램프와 방음 소재가 추가됐다. 주행거리는 최대 678km다.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모델3는 전 세계적으로 누적 판매량 200만대에 달하는 테슬라의 베스트셀링카다.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하이랜드라는 코드명을 갖춘 모델3 부분변경 외관은 항력 등 공기저항이 개선됐다.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새로운 시그니처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ㄷ’자형으로 변경됐다. 모델3 부분변경은 울트라 레드와 스텔스 그레이 외관 컬러가 신설됐다. 모델3 부분변경은 디자인 변화를 통해 전장이 4720mm로 길어졌다. 실내는..

슈퍼차저 대세되나? 볼보자동차 이어 폴스타도 테슬라 'NACS' 합류

폴스타는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폴스타 운전자가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NACS 방식을 채택하기로 테슬라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5년부터 북미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형 폴스타는 NACS 충전 포트가 기본 장착된다. 또한, 기존 폴스타 고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댑터는 오는 2024년 중반 출시될 예정이다. 폴스타에 따르면, NACS 충전 포트가 장착된 차량에도 북미의 기존 CCS 고속 충전 인프라와의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CCS 어댑터는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현재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는 1만2,000개가 있고,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전기차 수요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테슬라, "연간 500만대 이상 판매될 신모델 2종 출시할 것"…모델 3·Y 부분변경 예상

테슬라는 2023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미래 제품에 대한 몇 가지 발표를 진행했다고 17일(현지시각) 외신은 보도했다. 이번 발표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제한적이었지만 일론 머스크는 연간 50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는 두 대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는 새로운 모델에 대한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지만 "우리가 실제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을 뿐이다"라며 "여러분이 매우 흥분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두 가지 새로운 제품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제품의 디자인과 제조기술 모두 업계에 존재하는 어떤 것보다 앞서 있다"며 두 신차의 판매량을 합친 것만으로도 연간 500만 대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차들은 2023년 가을과 2024년 말 각각..

전기차 1000만 시대…中 BYD, 테슬라 제치고 판매 1위

13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는 총 1천83만대로 전년보다 61.3% 늘었다. 올해는 1천500만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는 중국의 비야디(BYD)자동차였다. 비야디는 신차 등록 대수 기준 187만대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성장세를 거듭하던 테슬라는 40% 성장한 131만4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3위는 97만8천대를 기록한 상하이자동차(SAIC)가 차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51만대로 6위에 자리했다. 국가별로는 지난해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656만대로 가장 많았다. 유럽과 북미 지역은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각각 11.2%, 49.8%에 그치며 중국과 점유율 차이가 점점 벌어졌다. SNE리서치는..

추락하는 테슬라 주가, 왜 '반등 날개' 안 보일까

‘거침 없는 하이킥’을 계속했던 테슬라 주가가 올 들어 끝 없이 추락하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9% 가량 떨어졌던 테슬라 주가는 23일에도 또 다시 1.76% 추가 하락했다. 한 때 ‘천슬라’ 기대감으로 부풀었던 테슬라 주가는 123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연초에 비해선 70% 가량 하락한 셈이다. 테슬라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한 데는 ‘머스크 리스크’가 중요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트위터 인수를 위해 테슬라 주식를 대량 매도한 데다 거침 없는 돌출 행동으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한 것이 주가에는 악재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주가 하락은 테슬라의 전기차 수요와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

"기어 P에 놨지만 계속 달렸다"…테슬라 질주로 2명 사망

중국에서 테슬라 차량이 갑자기 질주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사고 원인을 두고 운전자 측은 차량 결함과 급발진을, 테슬라 측은 운전자의 운전 미숙을 주장하고 있다. 14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쯤 차오저우시에서 테슬라 모델Y 차량이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약 2㎞를 달려 오토바이 2대와 자전거 2대를 차례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자전거를 타고 있던 여고생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와 행인 등 3명이 다쳤다.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는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도로 갓길에서 출발한 테슬라가 갈지자로 움직이다 전방의 오토바이를 피하고자 반대차로에서 역주행한다. 이후 차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