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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3

"기어 P에 놨지만 계속 달렸다"…테슬라 질주로 2명 사망

중국에서 테슬라 차량이 갑자기 질주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사고 원인을 두고 운전자 측은 차량 결함과 급발진을, 테슬라 측은 운전자의 운전 미숙을 주장하고 있다. 14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쯤 차오저우시에서 테슬라 모델Y 차량이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약 2㎞를 달려 오토바이 2대와 자전거 2대를 차례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자전거를 타고 있던 여고생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와 행인 등 3명이 다쳤다.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는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도로 갓길에서 출발한 테슬라가 갈지자로 움직이다 전방의 오토바이를 피하고자 반대차로에서 역주행한다. 이후 차량에..

"세상 바꿀 것" 머스크 장담한 키 173㎝ AI 휴머노이드

전기차 세계 1위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정의하는 말은 여러 가지다. ‘몽상가’ ‘양치기 소년’으로 불렸던 그는 2018년 전기차 ‘모델3’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뒤 ‘선구자’ ‘천재’로 불리기 시작했다. 물론 여전히 구설수와 말 뒤집기로 논란을 빚기도 한다. 그런 그가 또다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엔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humanoid)’를 두고서다. 사람 닮은 휴머노이드 가능한가 테슬라는 오는 30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데이’를 앞두고 있다. 매년 이름이 조금씩 바뀌지만, 테슬라의 최신 연구개발(R&D) 결과와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지난해부터는 ‘AI 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공언했던 휴머노이드 ‘테슬라 봇(Tesla Bot)’을 공개할 것으..

테슬라가 아동 마네킹 '쾅'… 머스크 분노케한 광고

테슬라가 자율주행 차량이 아동 마네킹을 들이받는 장면이 포함된 비판 광고에 대해 자신들의 기술을 폄하했다며 영상을 내리라고 압박했다. 25일(현지시간) CNBC·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는 해당 영상을 공개한 정보기술(IT)기업 그린힐스 소프트웨어 최고경영자(CEO) 댄 오다우드에게 서한을 보내 고소 가능성을 경고하며 영상 삭제를 요구했다.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에 대해 비판해온 오다우드는 해당 광고를 제작하고 방송국 수백 곳을 통해 미국 전역에 공개했다. 광고에는 테슬라 자율주행차에 대한 시험 주행 결과 차량이 여러 차례 어린이 모형을 인식하지 못해 그대로 충돌하고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오다우드는 광고에서 “FSD는 내가 본 것 중 최악의 상업용 소프트웨어”라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세미' 올해 출고된다…사이버트럭은 내년"

지난 2017년 11월 첫선을 보인 세미는 당시 테슬라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인 제롬 기옌이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세미는 대형 트럭임에도 불구하고 0.36cd라는 뛰어난 공기저항 계수를 갖췄다. 단적으로 비교하자면 부가티 시론(0.38cd)보다도 낮다. 성능도 강력하다. 4개의 독립된 전기모터가 적용돼 최고출력 10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이 덕분에 짐을 가득 싣고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5초 만에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력을 발휘한다. 예상 연비는 0.8km/kWh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00마일(483km)인 모델과 500마일(805km)인 모델 두 종으로 출시된다. 독특한 실내 디자인도 특징이다. 계기판이 없는 테슬라 특유의 최신 디자인이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