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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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2천만원 싸게 판다…재고분 할인

기아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의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직원 할인 범위를 협력사 직원과 사촌 가족까지로 확대했다. EV9이 기대했던 것보다 내수 판매량이 저조하면서 재고분이 3천대 가량 남아 이를 처분하려고자 하는 의도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임직원과 대리점 대표·영업사원, 정비 협력사 오토큐(AutoQ) 소속원에게만 적용하던 ‘EV9 홍보단’ 특별 할인을 이달 들어 계열사·관계사·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대상자들의 배우자, 사촌 이내 친인척까지 확대했다. EV9 홍보단 할인은 적용 시 신차 가격의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다만 모든 혜택이 동일하지는 않고 대상별로 차이를 뒀다. 일단 기아 임직원은 20% 할인에 300만원 할인, 전기차 보조금까지 적용 받을 수..

2022년 11월, 국산차 할인 프로모션

쌍용차, 르노코리아, 쉐보레는 저금리 할부 등 일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대차는 일부 차종 외에는 별다른 프로모션이 없고, 기아 역시 전무한 상황이다. 잔존가치 보장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11월 차량 잔가를 보장하는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 할부는 할부금의 일정 부분을 유예해 월 할부금을 낮추는 방식이다. 대신 마지막 회차에 현금으로 일시 상환하거나 할부를 연장할 수 있고, 원할 경우 차량 반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스마트 할부는 QM6, SM6, XM3 전 차종 이용 가능하며, 기간은 36개월에서 60개월이다. 또한 르노코리아는 전 모델 빠른 출고가 가능해 올해 연말까지 시행 예정인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콤보 할부 최대 400만 원 쉐보레 쉐보레는 7년 이상 ..

서울도 분양가 15% 낮췄는데 넉달째 미분양

지난달 준공한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수유팰리스’는 올 3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청약 신청을 받았지만 전체 가구(216가구)의 82%인 178가구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다. 연이은 무순위 청약에도 물량을 소진하지 못하자 분양가를 15% 낮췄지만 계약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가 확산하면서 지방은 물론 ‘불패 행진’을 이어가던 수도권 분양시장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분양가가 많이 올랐고, 대출 규제와 금리 추가 인상 우려까지 있어 분양시장도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분양 나선 3곳 중 1곳 미분양 2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지난 27일까지 전국에서 1·2순위 ..

"가점 따져 분양 받았더니"…'미분양 할인'에 뿔난 실수요자

일부 미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할인분양이 진행되는 가운데 기준 분양자 사이에서 불만이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 이들을 달래기 위해 옵션 무상 지원 등의 당근책을 내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차별적 대우로 인한 불신과 미분양 오명에 따른 아파트 가치 하락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의 민간 미분양 주택은 총 719가구로, 전달보다 31가구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들어선 ‘칸타빌 수유팰리스’의 미분양은 179가구에 달했다. 현재 미계약 물량은 줄고 있지만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의 경우 다음달 1일 5번째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미계약 물량 해소를 위해 칸타빌 수유팰리스 사업자는 일부 타입을 대상으로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