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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점 따져 분양 받았더니"…'미분양 할인'에 뿔난 실수요자

Joshua-正石 2022. 7. 2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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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미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할인분양이 진행되는 가운데 기준 분양자 사이에서

불만이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 이들을 달래기 위해 옵션 무상 지원

등의 당근책을 내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차별적 대우로 인한 불신과 미분양

오명에 따른 아파트 가치 하락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의 민간 미분양 주택은

총 719가구로, 전달보다 31가구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들어선

‘칸타빌 수유팰리스’의 미분양은 179가구에 달했다.

현재 미계약 물량은 줄고 있지만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의 경우 다음달 1일 5번째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미계약 물량 해소를 위해 칸타빌 수유팰리스 사업자는 일부 타입을 대상으로

기존 분양가 대비 최대 15%의 할인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이 경우 분양가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하게 매수가 가능하다.

하지만 수분양자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칸타빌 수유팰리스 청약에 당첨된

직장인 A씨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처음 당첨됐을 때 너무 좋았고 대출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고민했다”면서도 “할인분양을 한다는 자체로 기존 분양자는 손해를

본다는 인식이 있는 데다 아파트 가치도 하락하는 듯 해 기분이 좋지 않다”고 귀띔했다.

이어 “할인 분양 이슈가 나오자마자 분양 사무실에 내용을 확인해 봤는데 크기가

작은 타입은 해당이 안 돼 당장 손해를 보는 게 없다는 식으로 설명을 들었다”며

“주변에서 할인 분양 가격에 대해 물어보면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인데 손해 본 게

없다고 긍정 회로를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강북종합시장 재정비 사업을

통해 공급된 이 단지 분양가는 3.3㎡당 3249만원으로, 당시 주변 시세보다

30% 이상 비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반청약에서 다수의 주택형이 청약

미달을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https://news.nate.com/view/20220728n02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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