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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임대차법 시행후 서울 월세 30% 더 올라

Joshua-正石 2022. 7. 2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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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2022년 1~6월(상반기) 평균 월세는 263만원으로
 
2년 전인 2020년 상반기 평균 월세 201만원보다 62만원(3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으로 따지면 매년 744만원의 월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셈이다.
 

 

같은 기간 서울 전용 84㎡ 규모 아파트의 전셋값은 5억2926만원(2020년 상반기)에서

6억4470만원(2022년 상반기)으로 1억1544만원(21.8%) 상승했다.

임대차법 영향으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월세 상승폭에는 못 미친 것이다.

구별로는 강동구의 평균 월세가 이 기간 164만원에서 238만원으로

44.6%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성동구(42%), 용산구(40.6%), 관악구(39.9%) 등이

뒤를 이었다. 서초구(38.1%), 은평구(37.4%)도 상승폭이 컸다.

강서구(25.7%)는 가장 낮은 월세 상승폭을 기록했고 강남구(28.5%),

송파구(27.8%) 상승폭도 낮은 편이었다.

부동산R114는 월세와 전세 모두 '신규 계약'만 집계했다.

반월세·반전세는 해당 시점 전·월세전환율을 적용해 보증금을 월차임으로

바꾸어 계산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대출규제와 높아진 금리로 전세보증금을 마련하기 어려워지자 월세를

선택하는 세입자가 늘었고 수요가 많아지다보니

월세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월세가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정부가 기준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울 대치동 한 공인중개사는 "현재 은행들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2~3%포인트 수준인데 신규 월세는 예금금리보다 높고 대출금리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정해지고 있다"며 "금리가 오르면 월세도 따라서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220728173604163

 

임대차법 시행후 서울 월세 30% 더 올라 | Daum 부동산

임대차법 시행 후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이 전세 상승률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전경. [매경DB] 임대차법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의 월세 상승

realestat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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