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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2

'김포 vs 인천' 5호선 연장안 연말 결정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연장 노선 결정이 이달 중에서 12월로 미뤄지면서 과연 어떤 노선안이 최종적으로 결정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연말께 최종안을 결정한다고 밝힌 만큼 김포시와 인천광역시가 제안한 노선 혹은 제3의 노선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논의가 늦어질수록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최대한 빨리 협의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김포안 vs 인천안…뭐가 다른가 21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서울 방화역 5호선 종점에서 인천 검단 신도시와 김포 한강 신도시를 연결하는 5호선 연장 논의는 지난 2017년 시작됐다. 약 28㎞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이후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김포시는 인천 검단신도시 1..

'5호선 연장' 지자체 갈등에…정부, 노선조정위 구성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을 놓고 인천시와 김포시가 갈등을 겪는 가운데 정부가 '노선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연말까지 조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0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김수상 상임위원이 주재하고 경기도, 인천시, 김포시, 인천 서구청이 참여하는 5호선 노선검토위원회가 이날 오후 처음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 간 노선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달 중 '직권 중재'에 나서 노선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연말까지 추가 협의를 거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지자체 간 합의를 전제로 해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이 매끄러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인천·김포시가 제출한 노선의 사업비, 이용 수요, 운영 안정성, 사회적 편익을 검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