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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부지 2

4조원대 강서구 가양동 개발사업 재시동?…시행사, 행정소송 취하

시행사와 지자체 간 소송전으로 좌초 위기에 놓였던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이 재개될지 주목된다. 시행사인 인창개발이 강서구청을 상대로 낸 행정 소송을 취하하고 건축협정 재인가 신청 절차를 준비하면서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CJ공장 부지 시행사인 인창개발은 지난 4월 24일 서울행정법원에 강서구청을 상대로 "건축협정인가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을 지난 5월 31일부로 취하했다. 아울러 인창개발은 건축협정 인가를 다시 신청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강서구청 분위기도 우호적이라, 재인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11만2587㎡에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7배 크기 업무·상업·지식산업센터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강서구청장 직위 해제… '가양동 CJ 부지' 개발 재개 가능성은?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대법원 확정판결로 구청장직을 잃게 되면서 4조원대에 달하는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이 재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구청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직을 상실한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선 이후 임기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직위를 상실하게 됐다. 김 구청장이 직을 상실함에 따라 중단된 대규모 개발사업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는 분위기다.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11만2587㎡에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7배 크기 업무·상업·지식산업센터 등을 조성하는 프..